본문 바로가기

여행/일본 골프여행 [24.02.11~13]

일본골프여행 [나리타 토부호텔/월드투어가이드/만나 컨트리클럽 만나 코스/리소루노모리 호텔 트리니티/모미지노유 MOMIJI NOYU/스위스테이 SUISU-TEI]

 

 

 

 

*도쿄 골프 여행 2/3*

 

 

 

[나리타 토부 호텔]

 

 

 

6시 반부터 조식이 시작하길래 바로 오픈하자마자 갔다. 8시에 골프장 송영 택시를 예약해서 밥을 호다닥 먹고 체크아웃하고 짐 챙기고 바빴다.

조식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종류도 많고 커피도 맛있고 든든하게 먹고 라운딩 갈 수 있었다.

 

 

 

 

 

 

 

 

[월드투어가이드]

 

 

 

https://wtg.kr/japan/?idx=962

 

 

 

월드투어가이드 통해서 송영서비스를 예약했다. 한국에서 예약하고 갔고, 전날 택시 기사님 정보를 알려줬다.

시간보다 15분정도 일찍 오셔서 빨리 출발할 수 있었음. 그리고 서비스는 ★★★★★ 완전 만족했다.

예약했던 차가 작을까봐 걱정했는데 골프백 4개 캐리어 3개 성인 4명이 충분히 탈 수 있었다. 골프백을 세워서 넣을 수 있는 차라니.

그리고 무엇보다 기사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다. 가방도 다 넣어 주시고 가는 길에 음성 번역기로 계속 일본 골프에 대해 알려주셔서 너무 만족했음. 가는 길에 골프장 물은 비싸다며 편의점에 들러서 물이랑 이온음료도 구매할 수 있게 해 주셨다. 실제로 골프장에 있는 물은 200엔 정도였음 어이없어. 다들 간식거리 랑 물, 이온음료 미리 구매해서 가세요.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10시 티업인데 8시 50분 정도에 도착했다.

 

 

 

 

 

 

[만나 컨트리클럽 만나 코스]

 

 

 

 

우리는 1박 2라운딩 패키지로 예약했음. (예약 방법은 따로 올려야지) 종이에 이름이랑 성별, 이메일, 생일만 적고 체크인하니

우리 패키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결제는 마지막날에 하면 된다고 했다. 락커키를 받고 들어갔음. 생각보다 넓고 사람이 없음. 늦은 티라서 그런가?

만나 코스는 카트가 페어웨이로 들어갈 수 없음. 캐디 없음. 카트 자동.

 

 

 

 

 

내비게이션에 한글은 나왔는데 안내표시는 번역이 안돼서 그냥 눈치껏 알아들었다.

대부분 까마귀 조심이나, 좌우 인접 홀 주의, 교차로 카트 주의였음. 신속플레이 요청은 한번 나왔는데 지쇼쿠로 대강 알아들었음.

 

 

 

 

 

초록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움직여서 코스 헷갈리거나 앞 카트와의 거리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다.

대신 페어웨이 못 들어가니까 진짜 채들고 뛰어다니느라 너무 힘들었음

 

 

 

 

 

 

 

 

중식 포함이어서 9홀 끝나고 2층 식당에 가서 밥을 시켰다. 락커키를 보여주면 됐고 메뉴판에 +금액이 있으면 추가금액을 지불해야 했다.

나는 탄탄멘을 시켰고 먹을 만 했음! (장어덮밥, 초밥, 돈까스 먹었는데 다른 건 그냥 그랬다고 함)

 

 

 

 

 

 

 

[리소루노모리 호텔 트리니티]

Hotel Trinity Shosai

 

 

라운딩을 끝내고 샤워는 안하고 바로 호텔로 갔다. 왜냐면 우리는 온천에 갈 예정

락커키를 반납하고 호텔로 갈 거라고 말하면 셔틀 버스를 불러준다. 역으로 나가는 버스도 있어서 잘 확인하고 타야함.

한 10분정도 가게 되면 호텔에 도착한다. 호텔 규모도 엄청 컸음. 전 객실 스위트 룸이다보니 한 층에 4개 객실? 정도 밖에 없었고 진짜 조용했음.

내부가 너무 넓어 4인 1객실이었는데 거실공간이 있고 방한개에 숲이 한 눈에 보이는 파노라마 뷰였다.

 

 

 

 

[모미지노유 MOMIJI NOYU]

紅葉乃湯

노천도 갖춘 천연온천

 

 

로비에 말하면 온천 입장 열쇠를 주는데 왜 굳이 말해야 주지? 했는데 숙박객만 이용할 수 있고 입장세가 있었다. 150엔.

근데 충분히 돈 내고 갈만 함. 방에 있던 작은 에코백이랑 수건을 챙겨갔고 5시쯤 갔을 땐 아무~도 없었다.

나이트웨어랑 실내복이 있었는데 이동시에 이거 입어도 된다 길래 그냥 실내복에 패딩만 걸치고 감ㅋㅋ 근데 우리 밖에 안 입긴했음^^..

입고 가는거 아닌가..? 근데 어차피 우리 밖에 없어서 여기저기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었음. 어매니티는 다 있어서 챙겨갈 것도 없었다.

 

 

 

 

 

 

여기 물이 진짜 미쳤다.

물이 너무 따뜻하고 살결이 부드러워지는게 바로 느껴짐.

흑갈색물이 신기하기도 하고 골프 치던 피로감이나 근육통이 싹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여기가 최고로 좋았고 온천 때문에 다시 오고 싶을 정도였다.

 

 

 

[스위스테이 SUISU-TEI]

翠州亭(旧スイス大使館)

 

스키야키 코스로 19:30에 저녁이 예약되어 있어서 호텔에서 5분거리 식당으로 걸어갔다. 이것도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었음.

7시반 예약시간에 딱 맞춰갔는데 시간보다 빨리 가도 됐었더라 손님이 별로 없었고 9시에 마감시간이라고 하더라.

근데 먹기엔 시간은 충분했음. 한국어 메뉴판은 없었지만 매우 친절하시게 옆에서 하나씩 먹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이게 다 인가? 싶은데 먹다 보니 배불렀다. 온천하고 맥주 한잔하니 정말 꿀맛이었다.

 

 

 

2일차는 빡센 하루를 보내고 맥주한잔에 바로 잠들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