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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골프여행 [24.02.11~13]

일본골프여행 [마티나 골드 라운지/나리타공항/나리타 토부호텔/카와토요 혼텐/나리타산신쇼지]

 

*도쿄 골프 여행*

 

 

설날을 껴서 간 도쿄 골프 여행일지를 써야겠다. 너무 완벽했던 코스라서 기록으로 남겨놓자.

우린 설날 다음날 출발편으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 설날은 너무 복잡하기도 하고 비행기 표도 없었음 ^_ㅜ.

 

 

 

[마티나 골드 라운지]

 

 

 

9시 55분 비행기로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시작하려고 했는데 마티나 라운지 사람 많다는 건 들어봤어도 줄 서있는 건 난 진짜 처음 봤음.

웬만해선 그냥 줄 서서 카드 제휴로 공짜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안에 보니 음식 담으려고 줄 서 있는 거 보고 이건 아니다 싶었다. 결국 마티나 골드 라운지로 변경했다. 여러분 마티나에 사람 많으면 그냥 골드로 가세요. 제휴카드에 만원만 추가하면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음식도 훨씬 다양하고, 좌석도 넓고 아니 그냥 만원 내고 골드로 가세요. 설날연휴라고 부침개도 있었음. 라운지에서 동그랑땡이랑 산적 먹고 있음.

 

 

 

 

 

 

 

나리타로 출발~!

후쿠오카만 다니다가 2시간 반 비행 생각보다 길더라. 웡카 나온 기념으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 보면서 갔다.

우리를 반겨주는 마리오 친구들.

 

 

 

 

 

 

 

 

첫 날은 골프 칠 시간이 없어서 시내 구경을 하기로 해서 공항에서 가까운 호텔로 갔다.

1시 55분 셔틀을 타고 토부 호텔로 갔다. 셔틀이 45인승 큰 버스라서 못 탈 걱정은 안 해도 됐다. 사진은 없네.

호텔은 나름 컸고 근데 진짜 이상하게 중국 사람들 이랑 동남아 사람들이 많았다.

난 일본에 이렇게 한국 사람 없는 곳은 처음 봤다. 체크인하고 대강 짐 정리하고 바로 나리타역 시내로 가는 셔틀을 탔다.

 

 

 

[나리타 토부 호텔]

 

 

 

이 호텔이 제일 좋은 점

나리타역, 이온몰 가는 셔틀버스가 있었다. 보통 나리타역까지만 가던데 여기는 이온몰도 감 개꿀

교통비를 정말 많이 세이브할 수 있고 시간만 잘 맞추면 완벽한 하루 코스를 짤 수 있음.

그냥 이렇게 셔틀 타세요. 이게 진짜 딱 맞음

 

15:10 호텔 -> 나리타역

17:25 나리타역 -> 이온몰

19:40 이온몰 -> 호텔

 

 

 

 

[Naritasan Omotesando 나리타산 오모테산도]

나리타산신쇼지

 

 

 

https://www.tobuhotel.co.jp/narita/kr/sightseeing/index.html

 

 

 

 

에도 마을과 현대 동네가 융합된 듯한 분위기. 로컬감이 있고 작은 상점들이 많아 즐길거리가 있는 거리였다.

다만, 먹을거리에는 줄이 많이 서있어서 그냥 패스하고 장어가 유명하다고 해서 장어덮밥을 먹고 왔다.

 

 

 

[카와토요 혼텐]

후기가 6천개가 넘고 평점이 4.3인 식당

 

 

 

건물이 너무 멋있고 사람이 엄청 북적거려서 못 찾을 수가 없음. 가는 길에 있길래 일단 웨이팅을 걸었다.

식당들 영업시간이 5시쯤으로 조금 빠르기 때문에 체크하고 가길 추천.

웨이팅 표를 주고 QR코드로 대기인원을 확인할 수 있어서 근처 둘러보고 오기 너무 편했다. 운 좋게 30분 정도 대기하고 바로 들어갔다.

선결제로 카드가 안된다고 해서 현금으로 냈음. 카드로 할까 현금으로 할까 고민했는데 지갑 속 내 현금을 봐서 카드가 안된다고 했던 거 같다.

어떤 후기에는 카드도 된다고 했음^_ㅜ 내 잘못이지 뭐

우리는 3/4 사이즈로 시켜 먹었는데 이걸로 충분히 배불러. 여자들도 큰 사이즈 먹길래 너무 작은 거 시켰나? 했는데 우리는 이게 딱 맞았음.

국물은 따로 안 나오니 추가로 시키세요. 1층에서 바로바로 장어 손실하던데 장어가 너무 부드러웠다. 징그럽 긴한데 너무 맛있자나.

 

 

 

 

 

 

 

 

[이온몰]

 

 

 

 

나리타역으로 돌아와서 17:25 토부호텔 셔틀을 탔다. 이온몰로 갈 수 있음. 딱히 숙박객인지 확인도 안 하더라

그리고 길이 막혀서 셔틀 시간표대로 안옴. 의심하지 말고 기다리면 왔음 길이 막혀서 20분정도는 기다렸던 것 같다.

 

 

 

이온몰의 목표는 간식과 화장품 쇼핑. 골프 칠 때 먹을 간단한 먹거리 랑 저녁에 마실 맥주, 기념품 화장품 의약품 정도 사러 갔다. 솔직히 여기서 하루 종일 쇼핑할 수도 있는데 마지막 셔틀을 타려면 시간 잘 체크하면서 쇼핑 해야함. 너무 아쉬워서 다음에도 오고 싶었다. 이온몰에서 호텔로 가는 셔틀은 나리타역을 안 들려서 제시간에 오니 꼭 맞춰 가야 한다. 막차라 사람도 많아서 미리 가서 줄 서 있는 것을 추천.

 

 

 

 

 

 

 

이렇게 첫 날 시내 관광 및 쇼핑 끝

내일 조식 후딱 먹고 라운딩하러 가야해서 일찍 잠들었다.

호텔이 구식이긴 해도 일본 호텔 치고 넓은 객실에 셔틀도 잘 되어 있고 저렴해서 120%만족

심지어 침대도 적당히 딱딱해서 진짜 꿀잠 잤음. 하루 지내기 딱 좋았다.

 

 

 

 

 

 

* 토부 호텔 셔틀 버스 시간표 2024.02.14 ver.

https://www.tobuhotel.co.jp/narita/access/index.html#shuttle_bus